7일까지 3일동안 신하동 공공공지에서 대청호 벚꽃 마라톤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포스터./에이티엔뉴스 DB


대전 동구가 5일부터 3일간 한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을 무대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의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첫째 날인 5일은 1만2000여명의 참여자를 자랑하는 천사의 손길 후원자 감사 축제를 시작으로 축제를 개막한다. 이어 홍진영, 캔, 몽니, 한살차이 등과 함께 화려한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6일 둘째 날에는 영원한 마라톤 영웅 이봉주와 함께 전국의 3600여명 건각들이 참여하는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가 열려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날인 7일에는 대청호 벚꽃길 걷기대회, 어린이뮤지컬, 전국 키즈모델선발대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DJ파티, 벚꽃콘서트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벚꽃길을 무대로 동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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