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 로고./에이티엔뉴스=선치영 기자

대전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관내 주요 도시계획시설사업 공사 현장의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공원, 학교, 의료시설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대부분 도심지내 위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져 무엇보다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는 해빙기에 지반이 약해질 우려를 감안해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건축물 균열 여부, 지하 굴착 공사장의 계측 관리상태 , 흙막이 공사의 결함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발견된 위험요인은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재해요인은 공사의 중지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선제적 재해 예방만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최선책”이라며 “앞으로 우리시에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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