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걸쳐 1000여만원 상당 금품 절취한 피의자 구속

세종경찰서는 전원주택을 돌며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를 구속했다./에이티엔뉴스=홍근진 기자

세종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세종 공주지역 전원주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A씨(45)를 검거해 지난 15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로 낮 시간대에 전원주택 등에 침입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5회에 걸쳐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CCTV 등 분석으로 인적사항을 특정한 후 2주에 걸쳐 추적 수사해 A씨를 검거했으며 여죄를 캐물은 끝에 5건의 범행을 밝혀냈다.

김정환 서장은 "침입절도의 경우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서민 불안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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