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훈련중 화재 발생 추정...2시간 10여분만에 소화

18일 오후 3시 35분쯤 세종시 연서면 쌍류리 군부대 사격장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사진=세종소방본부)

18일 오후 3시 35분쯤 세종시 연서면 쌍류리 군부대 사격장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군부대 사격장에서 훈련중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으며 확산됐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 헬기와 소방차 산불진화대 등에 의해 2시간 10여분만인 오후 5시 49분쯤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0.9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군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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