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까지 기술인력 장비 확보 변경 등 집중 확인

세종시가 다음달 5일까지 관내 등록된 측량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사진=세종시청)

세종시가 다음달 5일까지 관내 등록된 측량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측량업체 건실화를 유도하고 시민에 대한 양질의 측량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를 살피고 관계법령 등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등록기준 기술인력 확보 및 이중등록 여부, 측량장비 보유현황 및 등록기준 준수여부, 측량수행 능력 및 측량자료 보관상태, 변경사항 신고 누락 여부 등이다.

점검은 자율성 제고를 위해 자체점검표를 받아 측량업 관리시스템과 비교하는 1차 서면조사를 하고 등록기준 미달 의심업체나 점검표 미제출 업체에 대해 직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측량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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