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한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이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11일 대형 화재 취약 대상인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당진화력발전소는 446만㎡ 대규모 부지에 10기의 발전기를 운용하고 있다. 총 설비 용량은 604만KW다.
 
이 본부장은 이날 방문에서 당진화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 관리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옥내 저탄장 및 방재센터 등을 살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당진화력은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각별한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충남 소방본부도 이에 대비한 대응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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