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49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음식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음식점 주인 A씨(47,여)와 A씨의 남편 B(46)씨, 종업원 C씨(46,여) 등 3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음식점 내부 7㎡ 및 가재도구 등을 태우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61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가정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음식점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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