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선거관리위원회./에이티엔뉴스 DB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충남 보령지역에는 11명의 조합장 당선자가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 조합장들이 강세를 보였다.

최요한 보령수산업협동조합장과 박윤규 오천농업협동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됐고 선거초반 박빙의 선거가 예상됐던 대천농업협동조합장에는 김중희 현 조합장이 조양희 후보를 740여 표차로 누리고 당선됐다.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남포농업협동조합장 김석규 ▲웅천농업협동조합장 김혜경 ▲주산농업협동조합장 박장순 ▲천북농업협동조합장 강화규 ▲청소농업협동조합장 전익수 ▲보령축산업협동조합장 윤세중 ▲대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장 고영욱 ▲보령시 산림조합장 백승일.

한편, 이번에 당선된 조합장들은 오는 21일부터 4년간의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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