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관제요원 20명, 24시간 실시간 관제

11일 개소한 CCTV통합관제센터 내부 모습./에이티엔뉴스 DB

예산군이 11일 최첨단 기능을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해 17억원을 투입해 신청사 8층에 386.38㎡규모의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관제실, 재난안전상황실, 검색실, 경찰상황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그동안 방범, 어린이안전, 시설물관리 등 분산 운영해 오던 CCTV를 통합해 20명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범죄와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총 880대의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은 방범과 쓰레기 무단투기, 어린이안전, 시설물 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돼 이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각종 생활편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봉 군수는 “CCTV 영상정보를 목적에 맞게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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