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충남 서천군에서 펼쳐지는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먹거리, 볼거리 축제이다.

특히, 올해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지정돼 충남 지역의 유망 축제로 떠오른 이 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동백나무 숲에 숨겨진 주꾸미 보물카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을 증정하는 ‘동백나무숲 주꾸미 찾기 이벤트’와 어부아저씨가 미리 정한 금액에 가장 근사치를 제시한 참가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동백꽃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동백꽃 비누 만들기 등의 동백꽃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축제 방문객들은 누구나 축제 대표 캐릭터인 ‘꾸미와 동배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박종민 축제위원장은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주꾸미를 맛보고 붉게 핀 동백꽃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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