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소방차량 이용 살수 지원

6일 현장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 지원을 나선다고 밝히고 있는 금산소방서.(사진제공=금산소방서)


금산소방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도로의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현장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방차량 이용해 살수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차량 주행으로 도로 위의 먼지가 대기 중으로 날아오르는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살수 지원을 할 예정이라는 것.

소방차량 이용 살수 지원 대상은 ▲어린이, 어르신이 활동(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로당, 재난 약자시설 주변 도로 ▲다중이 밀집해 활동(생활)하는 전통시장 주변도로 ▲금산군과 협의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범정부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적극적인 소방력 지원으로  국민 불편과 우려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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