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춘란 및 야생화 100여 점의 청아한 자태와 향기를 맡으러 오세요!

지난해 금산읍사무소 2층에서 제9회 한국춘란전시회 대상을 수상한 춘란.(사진제공=금산춘란협회)

제10회 한국춘란전시회가 오는 9일~10일 양일간  금산읍사무소 2층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금산한국춘란회(회장 김상환)가 주최하고 금산군, (사)한국춘란회, 월간 난 세계, 난과 생활이 후원한다.

금산한국춘란회는 1996년 금산난우회가 창립된지 23년 동안 9번의 전시회를 치러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금산의 난에 대한 명맥을 보전해왔다.

9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금산한국춘란회 회원18명이 혹한의 날씨에서도 정성을 다해 키운 한국춘란과 야생화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혹한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피어난 한국춘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춘란의 순수한 자태와 청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다가서고 있다.

한편 한국춘란은 ‘정성이 들어가 있어 마음이 통해야 선물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수분, 햇빛, 바람의 조건을 잘 맞춰줘야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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