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에이티엔뉴스 DB

청양군이 지역 내 충신, 효자효부, 열녀 정려(旌閭)에 대한 효율적 보존과 지원을 위해 ‘향토유적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려시대부터 1945년 사이에 조성된 청양군 내 비 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정확한 지정을 위해 각 정려 기록 외에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연대 자료와 동국신속삼강행실도, 효행등제등록 등 충효열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또 조선 정조의 정책 파트너였던 영의정 채제공, 남양 금정역 찰방을 지낸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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