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 따르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청양군)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은 제20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청양군에 따르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개최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축제가 청양 지역문화와 연계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추와 구기자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 주제를 명확하게 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 신규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콘텐츠 개선, 효율적인 행사장 배치 등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일근 추진위원장(NH농협 청양군지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위해 추진위원님들과 합심하여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고문(청양군수)은 “고추와 구기자를 비롯해 청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