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활동 계획 브리핑 및 공동 협력방안 논의

14일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기자협의회와 올해 첫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활동계획 브리핑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언론인들과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윤형권 특위 위원장과 손현옥 위원, 세종시기자협의회 소속 언론인 14명 등이 참석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주요 활동계획 브리핑을 통해 "시민단체와 시 집행부, 전국 지방자치의회 등과 협력해 시의 행정수도 헌법 개정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위원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민단체 등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기자협의회와 올해 첫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이날 간담회에서 특위는 기자협의회와 정례적으로 만나 주요 활동 성과와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언론 보도를 통해 행정수도 개헌 여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언론인들 역시 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으며 중앙 정치권과도 초당적 협력을 주문했다.

이에 윤 위원장은 "내년 총선 때 행정수도 명문화 공약이 많이 나오도록 여건 마련에 힘쓰겠다"며 "국회를 통해서도 지지 여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간담회 이후 기자협의회는 행정수도 완성에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특위에 '행정수도완성 캘리그라피' 액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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