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질환 피해 예방위한 건강관리 당부

논산시 건강관리센터 전경(에이티엔뉴스DB)

논산시는 동절기 한랭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노숙인,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의 경우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음주 시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짐을 인지하지 못하는 위험이 우려되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해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시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예방 수칙 안내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감은 물론 철저한 감시체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랭질환은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숙지해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며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물론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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