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동탄서 살인사건 피의자가 사망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은 29일 오후 7시 6분쯤 경기도 화성동탄서 살인사건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택시에 승차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예산 도주로 인접 경찰서에 긴급배치 및 택시 위치 추적 중 부여 석성면 부근에서 검문하려는 순간, 피의자가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 10여개소를 자해했다.
경찰은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오후 8시 50분쯤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이티엔뉴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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