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2일 보문산 공원 청년광장 인근 야산에서 야생동물 먹이를 놓아주는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중구청)

대전 중구는 22일 보문산 공원 청년광장 인근 야산에서 야생동물 먹이를 놓아주는 행사를 열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시 중구협의회(회장 박용순) 회원, 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기슭 곳곳에 200kg의 먹이를 뿌려,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인근 산과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용순 회장은 “야생동물이 잘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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