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산단 및 종천농공단지 기업 투자유치 활력 기대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수도권 이전 및 종천1농공단지 내 증설 투자를 결정한 2개 기업과 21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장항산단 내 입주하게 되는 T사는 3월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9290㎡규모의 부지에 물류자동화설비 및 자동창고시스템, 물류로봇 제조공장을 이전하게 되며 37억원을 투자, 2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종천1농공단지에 입주한 ㈜트래닛은 자동차 카매트,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중국 청도 공장을 축소하고 9146㎡부지에 공장을 증설, 3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2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장항산단은 지난해 3월 분양공고 이후 4개사 분양과 1개 착공기업이 2월 시운전과 4월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분양계약을 추진 중에 있는 8개사와 착공예정인 11개사에 대해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이 유치되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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