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호 둘레길, 출렁다리 등 관광 랜드마크 설치 필요성 제기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 민주)./에이티엔뉴스 DB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민주)이 21일 보령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제3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보령댐 건설로 인해 보령시 미산면 원주민들은 고향을 잃고 뿔뿔이 흩어졌다”며 “일부 남아있는 주민들 또한 상수원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생계유지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이들에 대한 지원사업이 매우 열악하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임에도 현재 보령댐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은 도차원에서는 전무한 실정이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소규모 지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보령댐 주변에 둘레길 및 출렁다리 등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해수욕장을 찾는 1000만 명의 관광객들을 보령호 주변으로 유인하는 관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