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산청소년수련관...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기념사업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독립기념관에서 ‘Again 1919! 2019 다시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하는 청소년 발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시가 추진하는 기념사업 중 첫 시작으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유관순 열사 생가방문 후 사적지를 방문해 영정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독립기념관 관장으로부터 100년 전 독립운동 시절에 대해 배우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새겼다.
이어 사전교육 이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방문할 총 30명의 청소년들의 발대식이 있었다.
발대식은 구본영 시장의 격려사와 목도리 수여식, 참가청소년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달 28일까지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사전교육 2회와 100년 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던 중국 상하이에 직접 방문하는 2박 3일 캠프로 진행된다.
구본영 시장은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시에서 청소년들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첫 활동을 시작으로 천안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엔뉴스 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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