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개 중점관리품목 집중 관리…소비자단체와 물가안정 캠페인

충남 천안시청./에이티엔뉴스 DB

천안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여부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과, 배 등 20개의 성수품과 이·미용료 등 10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해, 가격동향을 점검해 2차례 물가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물가안정 캠페인도 펼친다.

오는 22일 소비자모임 천안아산지부, 29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와 터미널, 신부상점가 주변,중앙시장 일원에서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리기 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현석우 일자리경제과장은 “설 명절 분위기를 틈타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지방물가관리품목에 예의주시 하겠다" 며 " 다양한 물가안정시책을 펼쳐 서민생활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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