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활동·사회서비스·시장·인력파견형 등…작년보다 5123명 증가

충남도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도는 올해 825억 원을 투입해 노인 2만 86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4개 유형이다.

올해 신설한 사회서비스형은 돌봄시설이나 취약계층 지원단체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가 적을 경우에는 60∼65세 차상위 계층도 참여할 수 있다.
 
근로 시간 및 인건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54만 원∼59만 4000원이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의 인건비는 자체 규정에 따라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안전사고 우려가 적은 실내 공익활동 및 시장형사업단을 중심으로 사업 시작 시기를 이달 중으로 앞당겨 저소득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한다.
 
또 임금 지급 시기를 공익활동 또는 근로 당월 말일 이내로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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