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전경(에이티엔뉴스DB)

논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산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시는 2018년에는 6월, 12월 총 2회에 걸쳐 954세대에 1198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미가입 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추가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일석이조의 제도”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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