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보고회 모습.

청양군이 신속 정확한 지방재정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고 상황에 맞는 사업발굴에 적극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14일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비하는 현안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침체 및 고용감소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방재정 또한 확장 운용이 요구되고, 지방소비세 인상, 교부세 정산분 조기 교부 등으로 추경재원의 조기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원활한 예산편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방재정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발굴 시 사전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적극 발굴해 예산편성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1차 추경에 군수 읍면순방 시 주민들이 건의한 사업도 우선순위에 따라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방재정확대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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