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기관 합동특별안전점검과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

둔포면 농촌체험 휴양마을에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위한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가 오는 31일까지 동절기 화재와 안전사고를 대비해  농촌관광시설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과 민간기관 합동점검단을 구성,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 관광농원 6개소, 농어촌민박 50개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과 함께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로 진행된다.

이번 합동점검단은 ▶화재예방을 위한 가연성자제 등 위험물 저장 관리 실태 ▶ 소방 안전 관련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관리 상태 ▶동절기 대비 폭설·한파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 전기 안전 관련 자재·장비관리 상태 등 농촌관광시설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박승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농촌관광시설에서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적 차원의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기는 농촌관광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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