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무료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한다.(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군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농한기를 이용해 찾아가는 무료 국가 암(癌) 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더불어 치료율을 높이고자 관내 병.의원, 홍성의료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검진팀과 협력해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부일정은 16일 삽교 보성진료소, 21일 대흥 동부, 28일 오가 양막, 29일 신양 만사, 30일 덕산 나박소, 2월 7∼8일 군보건소, 11일 응봉보건지소, 신양 황계보건진료소, 12일 오가보건지소. 봉산금치보건진료소, 13일 광시보건지소. 신암 조곡보건진료소, 14일 대흥보건지소, 15일 삽교보건지소, 18일 봉산보건지소. 광시 장신보건진료소, 19일 대술보건지소. 광시 서초정보건진료소, 20일 신양보건지소. 대술 장복보건진료소, 21일 고덕보건지소, 22일 신암보건지소, 25일 덕산보건지소. 응봉 임침보건진료소, 26일 봉산 서부보건진료소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친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하위 50%인 자로 남성 만 40세와 여성 만 20세 이상이다.

단, 국가 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았거나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검사를 받지 않고 내시경 검사로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김기복 방문재활팀장은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충분히 완치가능 함을 인지하고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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