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해미읍성축제 때 개최됐던 '태종대왕 강무행렬' 재현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올해로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체험 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시에 따르면 문체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의 각 지역축제 중 관광상품성이 큰 축제를 정부지정 축제로 선정 지원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서산해미읍성체험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올해로 7년째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미읍성축제는 문체부 지정 축제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하고 국·도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2019년에는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내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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