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아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 “2018년 조직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조직기능 관리와 인력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원접점 부서와 사업부서 위주의▶6국▶ 2직속▶3사업소▶1위원회▶52과▶17읍면동▶275팀 및 11보건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7기를 시작하며 조직 내 중복 또는 유사기능 통․폐합으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 변화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적재적소에 기능인력 재배치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적극적인 조직관리와 조직혁신을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특히, 경제 관련 부서를 전진 배치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한 미래전략과와 미세먼지와 기후대기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대책과를 신설 하는 등 현 행정수요에 전략적인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팀을 구성, 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체계적인 조직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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