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덕산온천, 2위 수덕사, 3위 예당관광지
예산군에서 지난 한해 가장 사랑을 받은 관광지는 '덕산온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은 2018년 1∼3분기 동안 17개 주요 관광지를 181만9270명이 방문, 전년 동기 147만633명과 비교해 약 34만명(23.7%) 증가했다.
이 가운데 덕산온천이 64만5723명(리솜스파캐슬. 세심천온천 합계)으로 가장 많았고 수덕사 47만5616명, 예당관광지 16만6502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인 4∼6월에는 봄 여행주간 및 각종 공휴일, 대체휴일의 시행으로 인해 72만명이 예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해당 관광지의 관광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점에서 관광객 동향 파악, 경쟁력 확보, 관광정책 수립 등 중요한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다.
한편 유료관광지 관광객 집계는 구매한 티켓으로, 무료관광지는 무인계수 시스템.관리 및 운영일지.무료추정방식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상목 문화관광과장은 “이동관광안내소와 SNS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4월 출렁다리 개통을 비롯한 진행 중인 관광시설이 갖춰지면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많은 관광객이 예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티엔뉴스 이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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