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증축건물 1개동 지상 3층 1226㎡ 등이 소실됐다,.
이날 불이 나자 학생 및 교사, 인부 등 900여명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등 큰 소란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스티로폼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차암초등학교 신축공사는 연면적 1226㎡ 15개 학급 증죽 규모로 대전 소재 (주)부원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는 2월 완공 예정이었다.
에이티엔뉴스 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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