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8일...생생한 현장 목소리 반영

서천군청 전경(에이티엔뉴스DB)

서천군은 오는 4일 기산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 민선 7기를 새롭게 맞아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역동적인 군민 중심의 행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는 군의원, 이장, 새마을지도자, 농‧어업인, 각종 단체 대표와 소외계층 등 각계 각층 인사를 고루 초청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군은 주민에게 2018년도 사업 실적 및 2019년 사업계획과 군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격의 없는 토론으로 주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는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철학으로 정책동행, 희망의 대화 등 군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며 “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 역시 현장에서 군민의 제안과 건의를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기탄없는 질책과 건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민과의 희망의 대화는 ▲ 4일 기산면, 화양면 ▲ 7일 시초면, 판교면 ▲ 8일 서면 ▲ 9일 서천읍, 문산면 ▲ 10일 마서면, 장항읍 ▲ 11일 한산면 ▲ 14일 비인면 ▲ 15일 마산면 ▲18일 종천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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