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홍성과 금산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 12분쯤 홍성군 갈산면 매갈리 갈산교차로에서 쌍천교 사이 29호선 국도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11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63)가 숨지고 B씨(47)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전 8시 29분쯤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인근 국도에서 A씨(42,여)가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방음벽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 및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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