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전 최초 신규지정에 이어 재지정 성공

대전 서구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대전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성과 및 향후 5년간 사업계획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재지정 결정을 통보받았다.
 
이는 2013년 대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재지정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향후 5년간 2단계 사업조성을 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가 5년마다 선정한다.
 
구는 그동안 여성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특화 사업으로 범죄 취약 일대에 ▲여성친화행복마을 3개소 조성 ▲여성안심병원 6개소 협약 ▲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친화 서포터즈 모니터링 등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2단계 사업 조성에는 기존사업의 보완‧확대와 더불어 맘 센터 등 여성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새로이 조성하여 ▲돌봄 사회화 ▲여성 활동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선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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