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회의원 합성 이미지./에이티엔뉴스 DB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이 당초 정부 예산안에서 빠졌던 서천폴리텍대학의 예산을 국회에서 반영시키는 집념과 보령 SOC 예산 증액 및 대천항 선원복지센타 설립 10억원도 신규 반영시키는 큰 성과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

김태흠 의원은 보령·서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의 예산 5385억원을 포함한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군별 총액은 보령시가 3330억원, 서천군이 205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보령시는 266억원, 서천군은 45억원이 증액됐다.

또 보령·서천 발전을 이끌 SOC 사업들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장항선 개량 450억원, 장항선 복선전철 130억원, 충청산업문화철도 예타 2.5억원, 보령-부여 국도 40호선 216억원, 성주우회도로 86억원, 보령-태안 국도 77호선 810억원, 동서천-국립생태원간 도로 확포장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SOC 사업비는 보령·서천 지역 균형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의원이 의정 활동 초기부터 SOC 사업에 공을 들인 결과 지난 2013년도부터 사업비를 쏟아 부은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구간의 1공구는 당초보다 공기를 2년 앞당겨 금년 12월 31일 부분 개통하게 된다.

아울러 서해안 수산·항만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천항 선원복지센타 설립예산 10억원을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시켜 앞으로 대천항을 이용하는 선원, 항만 관계자들의 복지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7년 가까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품을 팔아가면서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온 김 의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에이티엔뉴스 DB

이번 예산확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서 배제된 폴리텍대학 설립 예산안 등을 국회에서 반영시키는 것이 정말 어려웠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서천 폴리텍대학 설립 필요성을 정부 관계자, 국회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 앞으로도 저는 보령과 서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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