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 윤천균 화백.(사진제공=백석대학교 천안캠퍼스)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보리생명미술관은 3일부터 15일까지 교내 조형관 갤러리 1, 2관에서 개관 기념으로 ‘산당 윤천균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
 
산당 윤천균 화백은 현대미술대전 대상, 한국미술문화대상전 우수상과 금상, 대한민국서화예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천안, 공주, 홍성지방검찰청과 천안지방법원, 워커힐호텔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우리나라의 전통 색상으로 알려진 황색, 청색, 백색, 적색, 흑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하고 칠보, 석채, 큐빅 등의 재료를 활용해 동양의 정적인 산수를 더욱 신비롭고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갑종 백석대 총장은 “보리생명미술관 개관 후 첫 초대전에 윤천균 화백의 작품들을 볼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깊은 감동과 위로를 얻길 기대한다”며 “보리생명미술관이 지역 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문화예술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리생명미술관은 지난 2월 16일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내 개관한 미술관으로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이 40년간 그려온 작품 120여 점이 기증돼 있으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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