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대상으로 긍정적 훈육법 등 교육

지난 5일 유성구가 천양원에서 시설장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아동복지시설인 천양원과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에서 시설장과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개념의 이해 ▲아동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수용하는 반편견 교육 ▲체벌을 배제한 긍정적 훈육법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강사들의 진행으로, 그룹별 워크북을 제공하여 함께 토의하고 작성하는 참여형 교육방법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대상자를 확대해 일반인 또는 학부모에게도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