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과학연구 위성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4일 오전 3시 32분경(현지시간 3일 오전 10시 32분경)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된다고 3일 밝혔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 최초 발사는 11월 20일 예정이었으나, ‘스페이스X’社에서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기간 연장과 현지 기상 등으로 11월 29일과 12월 3일, 그리고 12월 4일로 3차례 연기를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와 카이스트 연구진은 현재 발사 준비 상태에 있고, 발사와 관련된 단계별 절차 카운트다운(초읽기)은 오후 5시 30분 이후부터 시작된다”며, “본격적인 ‘발사 초읽기’가 시작되는 발사 1시간 전부터 발사 직전 ‘발사 최종 결정’ 순간까지 집중해 발사를 성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