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7시 28분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 산정2교 교량에서 앞서가던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6중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사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산소방서)

22일 충남 금산과 예산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22분쯤 금산군 제원면 제원우체국 앞 도로에서 SUV 차와 1t 화물차가 추돌해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8분쯤 예산군 대술면 산정2교 교량에서 화물차와 시내버스 등 차량 6대가 연쇄추돌, 1명이 숨지고 5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앞서가던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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