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요구액 대비 미 확보된 389억 증액 요청

19일 현안사업 설명하는 자리에 유흥수 부여부군수(왼쪽부터), 박정현 부여군수, 조정식 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여군청)

박정현 부여군수는 19일 국회를 방문해 2019년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총력을 펼치고 있다.
 
박 군수는 2019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지역구 의원인 정진석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장우, 조승래, 박완주, 성일종 위원, 조정식 간사 및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만나 부여군 현안사업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증액 반영을 위해 국비지원 필요성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에서 증액 요구된 주요사업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이들 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총 요구액 대비 미 확보된 389억원을 증액 요청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증액 요구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부여 임천~강경(국지도68호)도로 건설(5억원) ▲부여 경찰서 별관 증축사업(2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제거 개선사업(9억원) ▲국도29호선(장암~임천)도로 확포장공사(50억원) ▲국도40호선(부여~보령)도로 확포장공사(150억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전관리사업(155억)등을 증액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의 협조를 구하며 노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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