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팀 참가

지난 17일 유성구 주최로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6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에서 상위 1~5등을 차지한 학생들이 이창옥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왼쪽),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구가 지난 17일 카이스트에서 개최한 제6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골든벨 대회는 서울, 인천,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팀(400명)이 2인 1조로 참가해 과학에 관한 문제를 푸는 유성구의 대표 과학 이벤트다.

이날 대회에서는 과학 퀴즈를 푸는 시간 외에도 과학실험공연, 과학체험부스(LED팝업카드, DNA저금통 만들기) 등을 마련해 미래의 꿈을 찾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과학골든벨은 예선과 본선, 결선, 최종 1인의 골든벨을 거쳐 우승자를 비롯한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영예로운 제6대 골든벨 주인공이 탄생하였다.

수상자는 ▲1등(골든벨) 이루진(6학년. 파주 심학초) ▲2등 서준혁(6학년. 논산 동성초) ▲3등 이도규(6학년. 대전 송강초) ▲4등 최지호(5학년. 당진 원당초), 채지민(5학년. 수원 영덕초) ▲5등 강양훈(5학년. 대전 어은초) 외 4명 등 10명이다.

정용래 청장은 “과학의 중심도시 유성에서 과학을 배우며 추억을 쌓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과학의 꿈을 키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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