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참교육학부모회가 19일 '편한 교복을 위한 교육주체 토론회'를 개최한다.(사진=참교육학부모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세종지부(이하 참학)가 오는 19일 오후 5시 국립세종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편한 교복을 위한 교육주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학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착용하고 있는 교복의 문제점과 소속.일체감을 살리면서도 편리한 실용적인 교복으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영상 참학 대표의 '편한 교복 추진 현황 및 설문조사 내용'에 관한 발제와 장소영 학생(양지중1), 임강현 학생(두루고2), 이정미 교사(소담중), 문지은 운영위원장 연합회장, 박성아 학부모회장 연합회 사무국장, 서영주 참학 사무국장이 토론을 벌인다.

윤영상 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편한 교복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교육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함께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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