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행복주택 ‘신방통정지구 백석아파트 450세대’가 다음달 8일까지 한 달간 입주를 완료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입주를 시작해 13일까지 150여세대 입주를 이미 완료하고 나머지 세대는 다음달 8일까지 마친다.

신방통정지구 행복주택은 지난 4월 총 192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4.3대 1로 나타나 지난 백석 행복주택 평균 경쟁률 3.2대 1보다 높은 수치을 보였다.
 
시와 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신방통정지구 450세대 ▲두정지구 40세대 ▲부성지구 650세대 ▲두정동 노후공공청사 400세대 등 총 1890세대가 건설되거나 추진이다.
 
두정지구 40세대는 지난 5월 착공, 내년 4월 공사를 완료해 6월 입주 예정이며 부성지구 650세대는 지난 7월 사업계획 승인으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경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두정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400세대도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동면 200세대, 입장면 150세대를 공급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 지역의 저소득층 근로자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연 주택과장은 “민선7기 공약인‘임대주택 3600세대 보급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민,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등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형 임대주택 보급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