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35개 시험장학교 691개 시험실 1만8681명 응시
- 오후 5시40분 완료...내달 5일 성적표 배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26시험장 대전동산고등학교 앞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대전고등학교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수능대박을 외치며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대전.세종.충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수험생들은 이른 새벽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각 고사장으로 향해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치고 제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치러진다.

대전에서는 모두 35개 시험장학교의 691개 시험실에서 1만8681명(특별관리대상자 34명 포함)이 수능에 응시한다.

대전은 남학생 9547명(51.1%), 여학생 9134명(48.9%) 등 모두 1만8681명(특별관리대상자 34명 포함)이다.

전체 응시생 가운데 졸업예정자는 1만 4872명으로 지난해보다 104명이 증가했지만 졸업생이 3447명으로 262명이 줄었다.

수능일 대전의 아침기온은 5~6도 등으로 입시한파도 없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한편 올 수능 성적표는 오는 12월5일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접수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1시험장 대전복수고등학교에서 동방고 후배가 수험생 선배에게 수능대박을 응원하며 초콜릿을 주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26시험장 대전동산고등학교에서 보문고 이민복(2년) 학생이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위해 하루전 머리를 깍고 수험생 선배에게 머리를 내주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제1시험장 대전복수고등학교에서 동방고 1, 2학년 후배들이 수험생 선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렴, 아름다운 결실을 위하여!!'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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