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35개 시험장학교 691개 시험실 1만8681명 응시
- 오후 5시40분 완료...내달 5일 성적표 배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대전.세종.충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수험생들은 이른 새벽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각 고사장으로 향해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치고 제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치러진다.
대전에서는 모두 35개 시험장학교의 691개 시험실에서 1만8681명(특별관리대상자 34명 포함)이 수능에 응시한다.
대전은 남학생 9547명(51.1%), 여학생 9134명(48.9%) 등 모두 1만8681명(특별관리대상자 34명 포함)이다.
전체 응시생 가운데 졸업예정자는 1만 4872명으로 지난해보다 104명이 증가했지만 졸업생이 3447명으로 262명이 줄었다.
수능일 대전의 아침기온은 5~6도 등으로 입시한파도 없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한편 올 수능 성적표는 오는 12월5일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접수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에이티엔뉴스 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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