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회의원./에이티엔뉴스 DB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13일 충남도가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사업으로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보령-세종 연결 89.2km) 건설을 건의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장항선 개량 및 복선전철, 충청 내륙을 연결하는 충청문화산업철도 건설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세웠는데 이번에 충남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정부에 신청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보령 등 충남 서부권과 내륙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축에 이은 횡축의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이 가장 절실하다. 이를 위해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보령선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넣도록 힘썼는데 충남도가 이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해 적극 추진하니 아주 다행스럽다. 여야를 떠나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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