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수험표 배부, 오후 예비 소집
-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대전시교육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오는 15일 관내 35개 시험장학교의 691개 시험실에서 치뤄진다.

수험생들은 14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 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핸드폰, 모든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으로 소지만으로도 부정행위에 해당되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4교시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미응시할 경우 시험이 무효화 되어 전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특히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에 해당하니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임창수 교육국장은 “그동안 온갖 어려움을 잘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달려 온 수험생들이 끝까지 마무리 정리를 잘하고 건강관리에 힘써, 알찬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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