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천사릴레이 캠페인, 정기후원자 2568명 등 5억5400여만원 후원금 조성
-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 지원 확대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이 행복한 나눔 시민참여 걷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복지재단이 정기후원자 2568명을 포함 5억5400여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나눔 문화 확산운동을 펼치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729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심리검사 및 치료비, 전기지원, 주거비로 3억1800여만원을 지원해줬다.

그리고 사회복지기관에게 프로그램 공모, 기능보강 등을 시행해 55개소에 1억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줬고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1549명, 사회복지기관 116개소에 총 7억2100여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부자 지정으로 결연후원 및 지정기탁사업이 연계돼 취약계층 820명과 사회복지기관 61개소에 약 2억13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줬다
 
이처럼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를 향상시켰고 자립작업장 기능보강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문은수 이사장은 “올해 위기가정 지원사업, 취약계층 절기별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소규모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을 기관연계,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펼치고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집중모금행사와 순회모금을 12월 말까지 지속하며 더 많은 시민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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