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숲 유치원 조성 및 힐링 약용수목원 조성 박차

9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왼쪽에서 일곱번째), 문정우 금산군수, 곽영선 산림과장 등 관계자들이 힐링약용수목원 및 숲 유치원 조성관련 보고회를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지난 9일 다락원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문정우 금산군수, 신민주 금산군의원, 길호덕 금산군산림조합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최대 힐링 약용수목원과 숲 유치원 조성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농업유산으로 최초 등재된 금산인삼과 100세 시대를 여는 힐링의 양대 축인 약초(약용수)를 이용해 전국제일의 “힐링약용수목원”과 어린이들에게 산속 깊은 곳에서 꿈을 키우는 “숲 유치원”을 조성하기 위한 구상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것.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과 약령시장으로도 유명한 금산에서 이와 관련된 수목원이 전무하고 70%이상이 산림으로  구성되어있지만 숲을 이용한 국민의 쉼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통해 구상 용역을 내실있게 수행하여 충남도 등에 사업 필요성을 제기하여 정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민 의원은 “산이 아름다운 금산의 숲에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이번 기회에 찾았다”면서 "전국 중심부에 위치한 금산을 전국에서 찾아 올 수 있는 산림 미래 금산으로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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