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15일∼17일 홍주문화체육센터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사진제공=홍성군)

홍성군이 도내 최초로 개최하는 '제1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15~17일 홍주문화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국제단편영화제는 충남에서는 처음 열리는 영화제로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고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이번 영화제는  15일 오후 6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갖는 개막식이 열려 정준호, 서신애, 정태우, 임성민, 전무송, 정혜선, 원기준 등 유명배우 50여명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 김종서, 라붐, 임희숙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개막작인 ‘더 로얄리스트’가 상영된다.

1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가요제는 강진, 진미령, 유지나, 하동진 등 유명가수들이 가요제의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마지막 17일 오후 6시는 김병찬. 최윤슬의 사회로 화려한 무대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총 12개의 작품의 시상식을 갖고, 폐막작으로 대상. 최우수작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홍성CGV, 내포 메가박스에서 최종 선정된 영화 47편이 무료로 상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오픈 토크쇼, VR 시연 및 영화장비 전시 등 다양한 행사 운영과 홍성한우 판매장 및 농특산품 홍보부스 운영으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대축제가 될 전망이다.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홍성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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