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9일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지역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일용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